요한계시록 2장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사도 요한은 로마 제국 시대에 밧모 섬에 갇혀 유배 생활을 하던 중, 거기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았다.
이 계시는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서 다스리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 일곱 사자들에 보내는 계시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다. 그리고 각자가 받은 사명을 이루게 될 때, 주시겠다고 약속한 약속의 말씀들이 있었다.
그 약속의 말씀들 중, 철장으로 다스리는 권능에 대한 말씀이 본문 내용이다.
성령의 권능은 여호와(יהוה)의 능력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성령의 권능으로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서 다스리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도, 그의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권능이다.
[요한계시록]의 말씀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에 관한 말씀이다.
그러므로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열심을 내어 승리하게 될 때, 이와 같은 권능으로 다스리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다윗 선지자도 성령의 권능 안에서 여호와(יהוה)가 타고 날으시는 그룹(Cherub)을 보았다.(시 18:9~10)
그룹들(Cherubim)은 하늘에 있는 천사들이다.
천사들도 성령의 권능을 입고 다스린다. 천사들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능력으로 다스리기 때문이다.(시 2:9~11)
시편 2편
9.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10.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11.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다윗은 성령의 권능으로 다스리는 여호와(יהוה)의 능력을 많이 체험한 선지자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성령 충만하였다.
여호와(יהוה)의 권능이 다윗을 붙들고 역사할 때에는 물맷돌로 골리앗의 머리를 깨뜨리기도 하였다. 이는 마치 철장으로 질그릇을 깨뜨리듯, 골리앗의 머리를 깨뜨린 것이다.(삼상 17:45~49)
성경 말씀에는 비유적인 표현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비유는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아니면 온전히 이해를 못 한다.
쇠지팡이로 질그릇 깨뜨리듯 하는 여호와(יהוה)의 능력은, 구약시대 때부터 있었다.
모세가 홍해를 가르는 능력이 이와 같았고, 여호수아가 철옹성 같은 여리고 성을 무너뜨린 능력도 이와 같았다.
성령의 권능은 이뿐만이 아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하시는 말씀도, 이와 같은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굳은 땅과 같은 바리새인들의 심령을, 성령의 말씀으로 깨뜨리셨다. 세속 된 말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들에게, 질그릇 깨뜨리듯 하신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세속 된 굳은 심령을 가진 자에게, 철장으로 질그릇 깨뜨리듯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사탄(사타나엘)은 하나님을 대적할 만큼 능력이 있는 천사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사타나엘에게 천사들을 다스리는 능력을 주었기 때문이다.
태초 전 사타나엘은 하나님의 천사들 중 3분의 1을 거느리는, 능력 있고 매력적인 천사였다.(에녹 3서)
그러나 사타나엘은 여호와(יהוה)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쫓겨난 것이다.
하늘에서 쫓겨난 사탄은 세상에 내려왔다.
세상에 내려와 세상을 장악하고 있었으므로, 타락 천사들은 사탄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사탄은 공중 권세를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엡 2:2~3)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고 태어났다. 인류의 시조가 아담이다.
그러므로 타락 천사의 생기가 곧, 아담의 육체 안에 거하는 영혼이다.(창 2:7,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신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에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어, 여호와(יהוה)의 사명을 이루게 하였다.(롬 8:3)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는 여호와(יהוה)의 천사, 곧 광명한 새벽별이었다.(계 22:16)
여호와(יהוה)께서는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기 위해, 그의 천사들 곧, 새벽 별들을 세상에 보내신다.(욥 38:4~7)
이 비밀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한다.(계 1:20)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철장으로 질그릇 깨뜨리듯 하는 권세을 받는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여호와(יהוה)의 사명을 다 이루고 승리하듯, 그들도 주어진 사명을 온전히 이룰 때, 이와 같은 권세를 받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받을 권능은 이뿐만이 아니다.
장차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게 된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에게 심판하는 권세를 주시는 것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심을 입었기 때문이다.
즉, 인자됨을 인하여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는다.(요 5:27, 마 19:28, 계 20:4)
세상이 만든 무기는 사람들의 재능에서 왔다. 그러므로 오늘날은 사람들이 만든 무기가 세상을 다스리듯 역사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무기는 세상의 무기와 다르다.
뜨인 돌이 세상을 깨뜨리게 될 때에는,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단 2:34~35)
뜨인 돌은 세상의 무기가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천체이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각자가 받은 은사와 달란트를 가지고 사역한다.
은사를 받은 자들은, 그 받은 은사로 승리하여야 할 것이고, 달란트를 받은 자들은, 그 받은 달란트의 재능으로 열매를 맺어야 할 것이다.
2023. 11. 7.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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