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장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세례(침례)란?
물로 죄악을 씻어내는 의식 행위이다.
그러면 성령은 무엇일까?
성령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신(영)이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신(영)을 체험할 수 있는 사람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여호와(יהוה)의 신(영)이 임하실 때가 있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의 신(영)이 임하시는 때와 시기, 그리고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과 종말의 시기는 하나님 자신의 권한에 두신 것이지, 사람들의 뜻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그러면 성령을 어떻게 보내시는 것일까?
성령은 여호와(יהוה)의 권능으로 보내신다.
성령의 세례를 받는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신이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여 육신의 죄를 정결하게 씻어주신다는 말씀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성령의 권능 안에서 높이 들린 여호와(יהוה)를 만날 때에, 스랍 천사들(Seraphim) 중 하나가 제단에 핀 숯불을 들고 날아와 이사야 선지자의 입술에 대었다. 이는 육신으로 살면서 지은 죄를 씻은 후,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위함이었다.(사 6장)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살아가므로,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시는 것이다.(롬 8:3)
그리고 여호와(יהוה)의 신이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시면, 그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권능을 일으킨다.(요 10:30)
그러면 하나님의 신은 그의 사자들에게 늘 임하여 역사하시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신은 여호와(יהוה)께서 쓰시고자 하실 때, 순간순간 임하여 권능을 일으키신다.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면, 홍해가 갈라지고 죽은 자가 살아난다.
이러한 기적은 세상이 행할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예수께서는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후,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셨다. 그리고 사역하실 때마다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이 부어주셨다.(행 10:30)
그러나 평소 때에는 성령의 권능에서 놓임 받은 상태로 사역하셨다.(요 7:38)
요한복음 7장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성경은 "성령 세례"를 불로 표현하였다.
이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베푸시는 불같은 능력을 표현하신 말씀이다.(마 3:11)
마태복음 3장
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성령의 권능은 전기 스파크와 같은 푸른빛으로 갈라져, 각 사람들의 몸으로 흘러 들어간다. 푸른빛 같은 불 줄기가 혀처럼 갈라져 연결되는 것이다.
부활한 예수께서는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서 다스리고 계셨다. 그러므로 그의 제자들에게 몇 날 못 되어서 성령으로 세례를 베풀 것을 알고 계셨다.
그의 제자들은 성령을 받기 위해 몇 날 며칠을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을 때였다.
그때 성령이 하늘로부터 급한 바람과 같은 소리를 내며, 불의 혀같이 갈라져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신 것이다.
다시 말해, 성령은 내 뜻대로 임하시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 쓰시고자 하실 때에 임하신다. 성령을 베푸시는 때와 시기는 하나님이 정하신 권한에 두셨기 때문이다.
사도들과 함께 120 명의 사람들이 모여 성령을 기다리게 된 이유는, 부활한 예수께서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을 베푸실 것을 약속하셨기 때문이다.(행 2:1~4)
사도행전 2장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하나님의 신(성령)이 임하시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받게 된다.
성령의 권능은 천지를 창조하시던 하나님의 능력이므로, 세상이 행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의 관점에서는, 성령의 권능을 온전히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성경에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말씀하였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롬 10:9~10)
그리고 여호와(יהוה)의 아들 예수를 믿으면 성령을 받으리라 말씀하였다.
이때 성령을 받을 만한 믿음의 기준은 무엇을 말씀하는 것일까?
불완전하게 지음 받은 세상 사람들의 사고로는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성령은 그 사람의 믿음과 상관없이 모태에서부터 임하실 때도 있고, 이방 민족들 중에서 고레스 왕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어 쓰시기도 하기 때문이다.
성령 세례를, 불로써 구분한 것은 성령으로 난 자들과 육으로 난 자들이 받을 세례를 구분한 말씀이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다시 말해,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이 임함으로써 권능을 받았다.(행 1:8)
하나님의 권능이 역사하면 세상이 행할 수 없는 이적과 기적이 나타난다.
그리고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게 된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성령의 가르침을 배워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이때 믿음의 증표로써 물로 세례를 받는 것이다.
이러한 사역을, 달란트로 비유하였다.(마 25:14~30)
달란트의 재능은 성령의 권능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 누구나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 육신의 능력이다.
말씀을 정리하면,
성령은 하나님의 신(영)이 임하여 권능을 일으키는 여호와(יהוה)의 능력이다.
이는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능력이다.
이러한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깨우치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성령은 내 뜻대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기름 부어주신다.(히 5:4)
히브리서 5장
4.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성령 세례와 물 세례는 분별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는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하나님의 능력과,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는 사람들의 능력은 분별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성령 세례란,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에게 기름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말씀하는 것이다.
그리고 성령은, 그 사람의 믿음이나 세례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쓰시기 위해 임하실 때도 있는 것이다.(눅 1:15)
오늘날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타국에 떠나면서 육으로 난 달란트 받은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기었다.(마 25:14~46)
그러므로 달란트 받은 종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성령 세례를 배워서 달란트의 재능으로 물 세례를 베풀면 될 것이다.
성경은 세례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마 28:19~20)
마태복음 28장
19.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할 사도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시는 성령과,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는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천사들 중에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광명한 새벽별"이기 때문이다.(계 22:16)
다시 말해, "새벽 별들"은 태초 전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함께 에덴동산의 기초를 놓은 그의 아들들이기 때문이다.(욥 38:4~7, 잠 8:22~31)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그리고 달란트 받은 종들은 성령의 가르침을 배워서 사역하라는 것이지, 성령의 권능을 행하라는 것이 아니다.
성령 세례를 올바르게 분별하지 못하면, 육으로 난 자들도 성령의 권능을 행하려다가 사탄의 미혹에 빠질 수가 있는 것이다.(마 7:22~23)
마태복음 7장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성령으로 난 자들과 육으로 난 자들의 비밀은 이러하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고, 육으로 난 자들은 타락 천사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엡 2:2~3)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는 것이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오늘날 성경은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에 의해 변질되고 새롭게 편찬되었기에, 하늘나라의 비밀이 감추어져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모든 비밀을 밝히게 하실 것이다.
2023. 12. 13.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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