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4장
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신 후로는,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으시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를 보내시기 전에, 선지자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모세를 통해 율법을 주셨고 율법을 행하게 함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였다.
그러나 세상은 율법을 통한 죄 사함의 행위를, 사탄의 교훈으로 바꾸어 놓았다.
성전에서 장사하며 하나님의 율법을 속되게 변질시킨 것이다. 이들은 유대 지도자들이었다.
예수께서는 유대 지도자들의 죄를 꾸짖으시다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다.
사도 베드로는 예전의 베드로가 아니었다.
예전의 베드로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예수를 세 번이나 부인했었다.(마 26:69~75)
마태복음 26장
69. 베드로가 바깥뜰에 앉았더니 한 여종이 나아와 이르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70.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71. 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여종이 그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72. 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73.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도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74.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75.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당시 베드로가 연약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예수의 제자들 중에서도 야고보와 요한처럼 가장 사랑받는 제자였다.
그러므로 예수와 함께 높은 산에 올라가 예수와 함께 모세, 엘리야가 천사로 변형되는 모습도 보았고, 하늘에서 말씀하시는 여호와(יהוה)의 음성도 들은, 성령의 사람이었다.
성령의 권능을 체험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도 성령의 권능에서 놓임 받으면 연약한 육신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요 7:39)
그러나 이때는 달랐다.
베드로와 요한은 성령 충만하여,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사람을, 성령의 권능으로 일으킨 것이다.(행 3:1~10)
사도행전 3장
1.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2.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5.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10.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부어주어 이적과 기적을 일으키게 하신다.
그러나 예수를 부활시킨 후에는 예수를 그의 우편에 앉히시고, 예수의 이름으로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게 하신 것이다.
이는 여호와(יהוה)께서 행하시던 성령의 권능을, 마지막 날까지 그의 아들 예수에게 모든 권세를 맡기셨기 때문이다.
당시 유대 지도자들은 베드로가 행한 기적을 통하여 혼란스러웠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병든 자들을 낫게 하고 예수 부활의 복음이 전파되니, 예수를 믿는 자들이 날마다 많아졌기 때문이다.
유대 지도자들은 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공의회를 소집하였다.(행 4:1~7)
사도행전 4장
1.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2.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3. 그들을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5. 이튿날 관리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6.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여하여
7.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능력을 행하는 사도들의 사역을 싫어하였던 것이다.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를 죄인으로 만들어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도들은 성령 충만하여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유대 지도자들 앞에서 복음을 담대히 증언하였다. 사도들도 십자가에 못 박힐 각오가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사도들은 예수가 죽음에서 부활하신 것을 보았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은 것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에 붙들리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지혜와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행 4:8~11)
사도행전 4장
8.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9. 만일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베드로는 본래 배운 것이 없는 무식한 어부였다. 그러나 성령의 권능에 붙들리면 이와 같은 지혜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다.(행 4:13~22)
사도행전 4장
13.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14.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비난할 말이 없는지라
15. 명하여 공회에서 나가라 하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16.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까 그들로 말미암아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
17. 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그들을 위협하여 이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18.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하니
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21. 관리들이 백성들 때문에 그들을 어떻게 처벌할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라
22. 이 표적으로 병 나은 사람은 사십여 세나 되었더라
베드로만 배우지 못한 것이 아니다, 예수께서도 배우지 못하셨다. 나사렛이라는 작은 동네에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 무엇을 배우셨겠는가?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이 부어주신 것이다.(요 7:14~16, 행 10:38)
요한복음 7장
14.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15. 유대인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1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사도행전 10장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에 붙들리어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므로, 세상 지식으로 가르치지 않는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들은 것을, 세상에 증언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와 베드로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성령 안에서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였다.(요 3:11, 행 4:20)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사도행전 4장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어 그의 사명을 이루게 하셨다.(에녹 3서, 히 1:4~5, 1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히브리서 1장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그러므로 예수를 지극히 높여 그의 우편에 앉히시고 [구세주]가 되게 하신 것이다
베드로를 비롯하여 바울 등, 하나님의 사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전파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사도들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부활의 비밀을 잘 알고 있으므로, 육신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세상 사람들의 영혼은 천사의 생기에서 왔기 때문이다.(창 2:7)
그러므로 육신의 죽음 후에는 천사의 생기로 다시 돌아가는 것을 알고 있다.(계 11:11, 마 22:30)
사도들은 성령 안에서 부활의 비밀을 알고 있었기에, 예수 그리스도처럼 십자가에 매달려 죽었고, 고난과 핍박을 받은 것이다.
오늘날의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신앙이다. 그러므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지 않고는 구원받을 자가 없는 것이다.
이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그의 아들 예수를 통해 약속하신, 신실하신 믿음이기 때문이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2024. 2. 18.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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